인천권(서해 북부) 지역에서도 전어가 잡힌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아랫지방보다는 못하지만 인천권에서도 충분히 전어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전어가 메인이지만 나머지 반 정도는 강화도의 특산물인 밴댕이 그리고 멸치가 많이 잡힌다.
방법은 정말 매우매우 간단하며, 고기가 들어오는 타이밍만 잘 맞는다면 한통 가득 채우는 것은 시간문제다.
가장 중요한건 전어를 어떻게 잡는가 이다.
그러면 먼저 이곳에서는 어떤 채비로 전어를 잡는가에 대해 알아보겠다.
*카드채비*
카드채비는 왜 '카드'라는 단어가 들어가는지는 모르겠지만 미끼 없이 반짝이는 어피로 유혹하여 낚는 채비이다.
지렁이나 크릴등의 미끼를 달 필요없이 낚시대에 달아 고패질만 하면 충분히 잡힌다.
단. 해당 수심이나 포인트 등에 따라 다르고 회유성 어종인 전어는 한번 모여들어왔다가 한번에 훅 빠져 나가곤 한다.
정말 쉽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핵심은 고패질이다.
※ 고패질 : 낚시대를 들었다 놨다 하는것.
즐거운 낚시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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