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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20일
지난 번에 이어 두번쨰로 인천/김포 경계에 있는
검단수로 민물 낚시터로 출조.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민장대 2대를 들고 출조를 하였다.
포인트는 지난번과 다르게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서 발판이 편한 석축이 쌓여 있는 곳.
지난번 출조시에 꽝을 쳤지만 크릴새우로 잔챙이들의 입질 성화로 보아
손맛이라도 보고자 다시한번 크릴새우로 도전!
항상 잔챙이가 따먹기만 했기에
잔챙이를 잡고자 가장 작은 붕어바늘을 사용하였다.
입질도 바다낚시와는 다르게 챔질을 조금 빠른식으로 하니
(붕어 낚시나 민물낚시 하는 영상을 보면 바다와는 다르게 입질과 동시에 챔질을 하는 경우가 많더라)
조과는 바로..
찾아보니 '살치'라고 하는 물고기 였다.
민물낚시를 거의 하지 않기에 붕어 밖에 모르는 나는 집에와서 구글 검색을 해보고 알았다.
살치라는 골치아픈 잡어라는 것을.ㅋ
붕어낚시 하는 조사들에게 가장 큰 적이라고 불리워 진다고 한다.
그레도 민물낚시를 하면서 처음으로 뭐라도 잡아본 경험이었다.
집에서 바다보다 더 가깝기에 잠깐 시간이 나면 바다보다 짬낚시로 더 자주 올거 같다.
그래도 손맛을 보아서 다행이었고 다음번에는 조금 더 연구해서
붕어를 잡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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