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인천 원투낚시 채비(내가 사용하는 채비)

by 미래의 대부 2024. 6. 9.
반응형

지난번 '인천 원투낚시 포인트'  포스팅에서 잠깐 설명했던 밑걸림이 많은 인천(서해북부) 지형에 적합한
원투낚시 채비를 소개할 것이라고 하였다.
 
원투낚시 관련하여 채비는 수십가지, 아니면 개인의 창작 여부에 따라 수백가지가 존재 할 수도 있겠다.
 

대부분의 일반 조사님들이 사용하는 묶음추 채비
원투낚시를 조금 깊게(?) 즐겨하시는 분들이 많이 쓰는 자작채비

 
나는 현재 묶음추 채비를 쓴다.
내 경험상 자작채비나 묶음추 채비나 조과에 전혀 하등의 차이가 없고
묶음추 채비가 저렴하고 간편하며 빠르다.
 
혹자는 튼튼하지 않고 잘 끊어진다고 하는데, 그건 자작채비도 마찬가지이다.
 
동해나 남해 그리고 서해 아랫지만 같은 경우에는 차이가 있을 수 도 있겠다.
하지만 인천권에서 원투낚시를 한 경험과 그리고 주변의 조사님들의 채비를 분석했을떄
묶음추 채비의 조과가 월등하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운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원투낚시는
운이 80%이상 실력이 20% 미만이라고 생각하며
필자는 채비의 중요도 보다도 포인트의 중요성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반박시 님 말이 맞는걸로 하겠다.)
 
자 이제 필자가 인천에서 사용하는 원투낚시 채비를 알아보자.
 
밑걸림이 없는 갯벌 지대는 일반 묶음추 채비를 묶어 쓴다.
하지만 밑걸림이 많은 여밭 지형은?
나는 이 채비를 사용하고 밑걸림은 현저히 줄었으며 조과 또한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정말 간단한 채비이다.

 

 


묶음추의 도래의 상단부분에 소세지 찌 라고 하는 EVA 재질의 찌 하나를 걸어주면 되는것이다.
찌는 너무 큰 찌는 비거리에 영향이 있으니 3~8호 정도의 크기를 사용하면 좋다.
 
이 채비의 원리는 어떻게 되냐면 
캐스팅 후 채비를 수직으로 세우는 역할이다.
완벽히 수직은 아니지만 채비 이동시에 위로 올라 이동 하기 때문에 밑걸림이 현저히 적어진다.

보통 밑걸림이 생기는 이유가 채비 이동시 수평으로 끌리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이 방법은 찌낚시로 보면 안되고
원투낚시에 단지 채비를 최대한 수직으로 세워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여러분도 기존 채비에 발상의 전환으로
지긋지긋한 밑걸림에서 탈출 해 보자.

 

※ 자주 방문해 주시고 좋은 정보창도 살펴보시고 가주시면 집필 활동에 큰 동기부여와 더 좋은 양질의 콘텐츠 포스팅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