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을왕리 좌측 갯바위 및 을왕리 선착장
을왕리 하면 낚시보다는 조개구이가 먼저 떠오르는 곳이다.
하지만 야생의 갯바위를 좋아한다면 을왕리 해변 좌측 갯바위를 적극 추천한다.
이곳은 원투낚시보다는 찌낚시가 더 유리하고 편한 곳이다.
밑걸림이 엄청 심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원투하시는 분을 보면 그냥 던지면 걸리는 것만 보아 왔기에 원투포인트에서는 제외하겠다.
좌측 갯바위 지대에 관해서는 차후에 인천 찌낚시 포인트 안내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그리고 좌측 갯바위의 빨간색 원에 대해서도 설명 드리도록 하겠다.
원투낚시는 우측에 을왕리 선착장에서 제일 보편적으로 많이 한다.
을왕리 선착장도 일반적인 원투낚시를 많이 하는 곳으로 도다리 우럭 망둥이등 여러 어종이 낚이는 곳이다.
8. 화수부두
화수부두는 발판과 화장실이 엄청 편한 포인트다.
나도 예전부터 편한 낚시를 하고플때 자주 나갔던 포인트다.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고 차를 대고 바로 바다쪽 난간에서 원투낚시를 즐기면 된다.
보면 '이게 무슨 부두야?' 라고 생각할 정도로 좁은 폭에 맞은편 공장 벽이 마주하고 있는데
부둣가의 뷰를 보러 오셨다면 큰 실망을 하실것이다.
화수부두 어시장 건물에 공용화장실이 있고 난간앞에 벤치고 있고 낚시대는 난간에 걸치면 되니
삼각대도 필요없다.
어종은 90프로 이상 확률로 망둥이 10프로 숭어다.
생각보다 큰 망둥이가 많이 잘 나오는 포인트다.
뻘밭이라 밑걸림도 거의 없고
개인적으로 추천 포인트!
단! 간조시간에는 물이 없다 만조전후 2시간 정도가 물이 있어서 낚시 가능한 포인트.
자녀들과 안전하고 편한 낚시를 원하신다면 무조건 강추하는 포인트다.
9. 북성포구
화수부두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다.
대한제분 공장 옆에 위치하고
가보면 여기도 '이게 무슨 부두야?' 라는 말이 나올 것이다.
낚시포인트는 노란색 칠해진 산책로.
난간에 낚시대를 기대어 놓고 낚시하면 된다.
이곳도 화수부두와 비슷하게 뻘 지형에 간조시에는 물이 없다.
어종도 비슷하게 망둥이와 가끔 숭어이다.
낚시는 편하지만 개인적으로 화수부두를 추천하는 편이다.
인천에서 8년간의 낚시 생활을 통해 수도권 조사님들이 즐길 수 있는 낚시 포인트를 설명드리고 있다.
다음편에서 또 다른 포인트로 안내드리니 자주 방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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