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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0 감성돔 찌낚시

by 미래의 대부 2024.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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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댁인 전남 보성군에 휴가를 다녀오면서 오랜만에 릴찌낚시를 하였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릴 찌낚시.

 

오랜만에 감성돔 손맛을 보기 위해 새벽부터 출동.

 

역시 낚시의 꽃은 릴찌낚시다.

 

채비 반유동 1호 

1.25호대

c3000번 lbd릴

미끼 크릴

 

약 8시간의 낚시.

새벽에는 날씨가 버틸 만 했지만 해가뜨고 나서 탈수와 더위에 너무 지쳤다.

폭염에는 낚시하기 정말 힘들다.

 

새벽에는 이런 잡어들만 잡았다.

 

정착 밑밥을 들이 부어도 감성돔은 코빼기도 안보이고 

풀치, 밴댕이, 멸치 이런 개잡어 들만 나왔다.

 

그 이후 포인트를 옮겼다. 잔챙이 포인트 이지만 손맛이라도 보고자 옮겼는데..

 

 

결론은 예상과는 다르게 쓸만한 덩어리들을 많이 건졌다.

 

필자가 낚은 감성돔들(색이 정말 예쁘다)

 

 

감성돔이 없는 곳에서 낚시하다, 포인트를 옮겨 단시간에 이렇게 많이 잡았다.

 

역시 고기가 있는곳에서 낚아야 한다.

아무리 밑밥을 부어대도 고기가 없으면 아무 의미 없다는걸..

 

오랜만에 감성돔의 꾹꾹 쳐박는 파이팅이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한동안 찌낚시를 타의적으로(인천지역)으로 못했는데 역시 찌낚시가 참 재미있다.

 

수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실력도 많이 늘고.. 그 포인트에가면 현지인 보다 더 잘잡는 경지에 까지 왔다.

 

다음에는 5짜 감성돔을 낚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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